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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얇다 – Galaxy S25 엣지 리뷰 !

우리 같이 it check ! 2025. 5. 14. 17:5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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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얇다 – Galaxy S25 엣지 리뷰

안녕하세요. it check 여러분!

드디어 삼성에서 가장 얇은 S 시리즈 스마트폰 Galaxy S25 엣지가 정식 출시됐습니다.
2025년 1월 언팩에서 살짝 공개된 이후, 출시 일정이 한 차례 밀리면서 5월이 되어서야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. 출시 시기가 다소 애매하긴 하지만, 그만큼 독특한 시도라 기대도 컸습니다.

갤럭시 S25엣지, 왜 특별할까?

S25엣지는 기존 S 시리즈와는 다른, 완전히 새로운 슬림 라인업입니다.
애플의 ‘아이폰 17 에어’ 루머와 비슷한 느낌도 들고, 판매량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플러스 모델을 대체하려는 실험적 성격도 있는 듯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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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인상

박스는 기존과 동일한 슬림 패키지. 구성품도 간소하게 기기 본체만 들어 있습니다.

1. 디자인 – 진짜 얇다!

  • 두께: 5.8mm (카메라섬 제외 기준)
  • 무게: 163g
    실제로 들어보면 울트라 모델이 ‘도시락폰’처럼 느껴질 정도로 가볍고 얇습니다.
  • 카메라 디자인은 기존 S25와 달리, 폴드 시리즈처럼 '카메라 섬' 디자인을 채택.
  • 프레임은 울트라와 동일한 티타늄 소재. 강도는 알루미늄 대비 약 40% 높다고 합니다.
  • 후면 디자인은 다소 심플. 올리브링이 빠지면서 개인적으로는 약간 밋밋하게 느껴졌습니다.

버튼과 USB 포트는 중앙보다는 살짝 아래로 쏠려 있는 배치인데, 얇은 두께 때문인지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아요.


2. 색상 옵션

  • 티타늄 제트 블랙
  • 티타늄 실버
  • 티타늄 아이스 블루

특히 아이스 블루는 기존 울트라 블루보다 파스텔톤에 가까워 개인적으로 가장 예쁘다고 느꼈습니다.


3. 디스플레이

  • 6.7인치 QHD+ 120Hz 디스플레이 (플러스 모델과 동일)
  • 얇은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QHD 해상도 유지는 반가운 선택

또한, 고릴라 글래스 세라믹 2가 처음 적용되었습니다.

  • 울트라: 고릴라 글래스 아머 2 + AR 코팅
  • 엣지(H): 세라믹 2 → 경도(스크래치 저항)는 높지만, 반사 방지 기능은 없음

AOD 화면에서 보면 울트라가 확실히 반사가 덜해요. 세라믹은 긁힘에 강하지만 반사 이슈는 다소 아쉽습니다.


4. 배터리 & 충전

  • 용량: 3,900mAh
  • 충전: 유선 25W / 무선 15W

디자인을 위해 배터리 용량은 큰 희생이 있었습니다. 같은 화면 크기의 S25+는 4,900mAh로, 무려 1,000mAh 차이.
그래서 올데이 배터리라 하기엔 부족해 보입니다.

다만, 플립 6 (4,000mAh), 폴드 6 (4,400mAh) 등과 비교하면 배터리 타임은 오히려 살짝 더 긴 수준.

실리콘 카본 배터리가 탑재되었을까 기대했지만, 아직은 아니었어요.
해외에서는 이미 비보나 샤오미 등에서 시도하고 있지만, 안정성 이슈로 삼성은 아직 보수적인 접근을 취하고 있습니다.


총평 – 정말 얇고, 확실히 새로운 시도

  • 디자인과 휴대성은 확실히 압도적
  • 카메라 디자인이나 밋밋한 후면, 중앙 정렬이 안 된 버튼 등은 호불호
  • 배터리 타임은 걱정이지만, 슬림 라인의 한계로 이해할 수 있음

궁극적으로는 “얇고 가벼운 갤럭시 S 시리즈”를 원했던 분들에겐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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